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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미국 도시까지 퍼진 '초유의 사태'...고통받는 산모들 / YTN

2023-10-02 84 Dailymotion

출산을 눈앞에 둔 알리샤는 지금 짐을 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0여 km 거리 안에 유일하게 있었던 산부인과 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알리샤 올더슨 / 임신부 : 이 지역 출산센터가 8월 26일 문을 닫아버렸습니다. 저는 9월 28일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데요.] <br /> <br />알리샤는 자동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오빠 집으로 옮겨 근처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시골 지역에서는 이처럼 문을 닫는 산부인과 병원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원인은 저출산에 의료인력부족, 적자운영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골 산부인과의 줄 폐업은 산모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받기 어렵게 만들고 합병증과 사망 위험도를 높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셰인 올더슨 / 임신부 남편(베이커 카운티 위원) : 이런 위기가 동쪽 주들에서 서쪽 주들까지 퍼졌습니다. (산모)가 이동을 하고 진료를 받는 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몇몇 주들에서는 대안으로 '독립형 조산사 센터'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위험 출산 산모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의료비용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코리나 피치 / 조산사 : 서비스 질은 높고 저비용입니다.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. 어느 곳보다 출산 비용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200만 명이 넘는 가임기 여성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없는 '산부인과 불모지대'에 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시골 지역인 데 이제 점차 도시로도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제웅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임현철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021156329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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